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국내 전자상거래 업체인 쿠팡의 경기도 이천 덕평 물류센터에서 전날 새벽 발생한 화재가 이틀여만인 18일 오후 겨우 큰 불길이 잡혔다. 정부가 1400만명이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상반기 목표를 조기에 달성한 가운데 내달부터 18~59세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험생,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중·고교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접종을 계획하며 백신 접종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18일 종합부동산세(종부세)와 양도소득세(양도세)를 완화하는
‘분류작업 문제’ 관련 잠정 합의[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택배기사 과로사 문제 해결점을 놓고 갈등을 벌이던 택배사와 택배노조가 점정 합의에 이른 가운데 여전히 갈등을 유지하던 우정사업본부와 전국택배노조 우체국 택배노조 측도 극적인 합의를 이뤘다.18일 우정사업본부, 택배노조 등에 따르면 노사는 과로사 방지 대책을 위한 사회적 합의를 이뤄냈다. 노사는 이날 오후 사회적 합의 기구를 열고 잠정 합의했다. 그간 쟁점이 됐던 분류작업 문제 등과 관련해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합의에 따라 우체국 위탁 배달원들은 내년부터 택배 분류 작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택배기사 과로사 방지를 위한 중재안에 택배업계 노사가 잠정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국회에서 첫 회동을 가졌지만, 합당에 대한 이견만 드러냈다. 전광훈 목사가 항소심 첫 공판에서 문 대통령을 또 증인으로 신청했다.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을 위한 철거과정에서 일어난 붕괴사건의 배후로 연루된 전(前) 5.18구속부상자회 문흥식 회장이
민간택배 노사 중재안 잠정 합의우체국택배노조·우정사업본부 추후 논의[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택배기사 과로사 방지를 위한 중재안에 택배업계 노사가 잠정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우체국 택배 노조와 우정사업본부는 여전히 입장차를 드러내며 차후 논의를 진행키로 했다.16일 정부와 업계, 노동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국회에선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 전체 회의가 진행돼 이 같은 결론이 나왔다. 회의에는 택배사, 영업점, 노조, 화주,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사회적 합의를 위한 과로사 방지 대책을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한진택배에 이어 국내 택배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CJ대한통운이 오는 4월 1일부터 택배 단가를 소형 기준 250원 인상한다. 단 개인 고객 택배비는 인상하지 않는다.25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오는 4월 1일부터 소형 기준(세 변의 합이 80㎝ 2㎏ 이하)으로 계약 단가를 250원 인상하는 내용이 포함된 지침을 일선 대리점에 배포했다. 이에 따라 소형 택배 운임이 기존 1600원에서 1850원으로 오르는 등 택배비가 전반적으로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앞서 이달 초 롯데글로벌로지스는
“故 김원종 노동자 CJ대한통운이 죽인 것”“국민·정부를 기만했고 거짓 꼼수로 일관”“CJ대한통운 처벌·과로사 방지 대책 마련”[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행복배달부’ ‘코로나 시대의 숨은 영웅’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벌써 8분의 택배노동자가 과로사로 세상을 떠났습니다.”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와 택배연대노조가 17일 오후 충남 천안시 서북구 신부동 천안터미널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CJ대한통운은 택배노동자를 더이상 죽이지 마라’며 고(故) 김원종 택배노동자의 추모집회를 했다.택배연대노조는 “코로나19로 인한 물량에